난 어쩔수없는 소심 A형인가보다. [2]

Author : 알쯔 / Date : 2005.01.09 15:04 / Category : 일상이야기

ⓒ 마린블루스
윽, 성게군도 A형이었나? :)
나도 가게에 갔을 때 한없이 소심해지는 것이,
점원이 이것저것 추천할때와, "무엇을 사러 오셨나요?"라고 물어보았을때, 대답을 잘 못한다는 것.

무엇을 사러왔다. 라고 말하기가 상당히 껄끄럽게 느껴지는지라, 항상 그런 질문을 받으면, "특별히 뭘 사러온것이 아니라, 잠시..."라고 말을 흘리게 되는것이다. OTL

이것저것 권해줄때도, 한참을 "예"만 대답하다가, 어쩔수없이 겨우 한마디를 하게 되는데, "제가 좀 둘러볼께요~" 이말도 상당히 내 입에서 나오기가 힘들다.

그럴때는 '정말 가만히 놔두었으면...' 하는 생각과 함께 구석진곳, 점원의 눈길이 닿지않는곳으로 피해버린다.

그렇기에 요즘에는 오프라인매장보다 온라인 쇼핑몰을 자주 이용하게 되는데, 점원눈치볼필요도 없고~, 당당하게 원하는 물건을 살수도 있고, 무엇을 사는지 부끄러워할(응? 당췌 뭘사기에!) 필요도 없기에, 너무너무 좋은것이다.

음 글이 갑자기 온라인 쇼핑몰 예찬론으로 넘어갔는데, 요지는 이것이 아니라, 점원의 이러한 행동에 다른 혈액형 분들, 그러니깐 이럴때는 어떻게 넘어가거나, 이런행동이나 말을 하면 좋다! 라는 대처방법이 있으시다면, 저에게 그 방법을 전수해 주시옵소서. (__)

덧, A형의 특징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다른분들도 이러실 것 같은데, 함께 동감해 보아요~
덧, 그래도 친구들과 우르르 상점에 가면 이것저것 말을 잘 하는 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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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0 / Comments 4

  • Favicon of http://withbyul.egloos.com astraea 2005.01.09 15:42

    만프로 동감입니다;;
    왠만한 쇼핑은 다 인넷입니다ㅡ_ㅡ;;
    mp3, dvd플레이어, lcd, 가방, 옷, 구두, 김치냉장고 등등 까지..
    오프에서 사는게 없는듯..^^a

    REPLY / EDIT

    • Favicon of http://blog.arzz.com 알쯔 2005.01.11 21:03

      A형의 쇼핑구세주 인터넷만쉐~!
      덕분에 카드를 마구마구 긁어대는 관계로 자금의 압박이...

      EDIT

  • 바다사과™ 2005.01.10 09:07

    "그냥 잠시 좀 둘러볼께요"라고 하시면
    장사에 소질있는 점원이라면 뒤로 물러나 있을 겁니당...

    정작 문제는 이쁜 점원만 있으면... 무턱대고 사재기하는 제가 더 문제라고욧~!

    REPLY / EDIT

    • Favicon of http://blog.arzz.com 알쯔 2005.01.11 21:04

      ㅋ 오프라인매장에서도 지름신이 강림할수있군요 -0-

      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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