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Mac)도 왠만한것은 다 되더라

Author : 알쯔 / Date : 2010.06.12 01:08 / Category : 개발일지

맥북프로로 처음 접한 MacOSX, 노트북은 어차피 서브로 사용하고 메인은 데스크탑 PC였기에 맥북프로를 구매하면서는 별다른 걱정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iMac을 구입하면서 본격적으로 MacOSX를 메인으로 사용하려고 마음 먹었을때는, 과연 내가 윈도우에서 써왔던 프로그램에 준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을까? 라는 걱정이 앞서기 시작했다.

(폰카메라로 찍어, 화질이 조악하다. ㅠ)

하지만 iMac을 사용한지 불과 1주일만에 위와 같은 걱정은 불필요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개발툴 (텍스트에디터)
우선 제일 걱정되었던 것은, EditPlus를 대체할 개발툴이 있는가? 였다. 본업이 개발자이고 메인 개발툴로 EditPlus를 사용하고 있었기에, 어쩔수 없는 걱정이었다.
하지만, Coda라는 프로그램으로 너무나 손쉽게 해결되었다.

EditPlus 못지 않은 기능에 화려한 디자인은 개발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코드하이라이팅기능은 기본이고, FTP에 있는 파일을 바로 수정할 수도 있고, 괄호 짝맞춤이라던지 줄바꿈, SVN 그리고 터미널까지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해결가능했다.
윈도우에서 보지 못했던, 미려한 글꼴은 코딩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물론 코드접기 기능이 아직 지원되지 않아 많은 라인을 수정할때는 약간 버겁기도 하지만, 코드 네비게이션이 어느정도의 불편함은 해결해주긴 한다.


압축해제프로그램
물론 맥도 윈도우와 마찬가지로 ZIP같은 포맷에 대해서는 OS자체에서 압축해제를 지원한다. 하지만, 압축포맷이 그것들만 있는 것은 물론 아니라는 점. 특히 맥에서 가장 골치아픈 ALZ같은 듣보잡 포맷은 큰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맥에도 압축계의 알집(좋은 의미에서의, 나쁜의미가 아닌)이 있으니 바로 The Unarchiver 이다. 아래의 그림에서 보다싶이 알려진 거의 모든 압축포맷을 지원한다. 심지어 ALZ도 지원한다. 아마 개발자분이 한국분이시라서 들어있는 듯 하지만 ^^;

압축프로그램도 이녀석 하나면 해결된다.


동영상감상
윈도우에는 훌륭한 동영상 플레이어들이 존재한다. KMPlayer 뿐만 아니라 곰플레이어, 다음팟플레이어 등이 존재하기에 동영상 감상에는 크게 문제가 없다.
하지만 맥도 윈도우의 KMPlayer에 버금가는 좋은 플레이어가 많다. 그 중 하나가 무비스트 아직 0.x대의 마이너한 버전이지만, 왠만한 동영상을 훌륭하게 재생한다. SMI자막 지원은 기본사항이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로 AppleRemote를 본격적으로 지원해, 리모컨으로 왠만한 것을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자막 나오는 부분을 깜박했군. - ㅁ-)/


리모컨을 이용하여 동영상폴더를 탐색하여 재생할 수 있다.

메신져들
팔링고같은 통합메신져툴을 이용하면, MSN, GoogleTalk, ICQ, FaceBook, Yahoo! Messenger등의 통합적인 이용이 가능하다. 물론 맥용 네이트온이나, 맥용 MSN도 물론 존재한다.

좌측은 팔링고의 모습 (왠만한 알려진 메신져는 다 지원한다.) 우측은 맥용 네이트온


인코딩툴
다음에서 만든 다음팟인코더 같이 동영상을 인코딩하는 프로그램으론 팟벗이 있다. 물론 다음팟인코더처럼 구간을 잘라서 편집하는 기능은 없는 듯 하다.
하지만, 동영상의 코덱만 변경하는 등의 작업이라면 얼마든지 간단하게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팟벗의 모습

그 다음으로 모든 음원파일을 MP3로 바꿔주는 All2MP3이라는 프로그램도 있다. iTunes는 Flac파일등을 지원하지 않는데,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왠만한 음원파일을 모두 mp3로 변환해주기 때문에, 맥에서도 문제없이 음악파일을 재생할 수 있게 된다.

All2MP3의 모습


기타 유명한 프로그램들

음악재생과 관리에 최강자 iTunes

윈도우의 그것보다 훨씬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iTunes는 맥으로 넘어감에 있어 전혀 문제거리가 되지 않았다. 물론 실시간으로 음악을 듣기위한 툴은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벅스플레이어나 멜론플레이어, 소리바다등 대다수의 국내 스트리밍 음악감상서비스들은 맥용 플레이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ActiveX를 없애고 있는 추세이기에 급한대로 웹페이지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기는 하다.

막강 MP3재생툴 아이튠즈 맥에서는 훨씬 빠른속도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iPhoto
윈도우에서 어찌할지 몰랐던 사진관리는 맥으로 넘어오면서 너무나 쉽게 관리가 되고 있다. iPhoto라는 기본내장된 프로그램으로 사진의 간단한 편집은 물론 사진의 태그정리 등 훌륭한 기능을 보여준다. 비록 기본프로그램일지라도.

아이폰에서 찍은 사진의 위치정보를 이용해 지도에 보여주는 모습은 가히 환상적이다.


위에 언급한 프로그램말고도 수많은 맥용 프로그램들이 존재한다. 물론 한국에는 맥유저가 극히 적기때문에, 한글로 된 프로그램을 찾기는 힘들지만, 이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 없을까봐 맥을 사용하지 못하겠다 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정도의 프로그램은 분명 존재한다.

기타 윈도우에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맥에서 만났을 때 그 모습이 새로운 프로그램들에 대한 소개는 다음에 작성할 "윈도우의 프로그램, 맥에서는 이렇게 다르다" 편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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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0 / Comments 9

  • Favicon of http://www.kbdmania.net djhan 2010.06.12 09:53

    메신저는 adium이 최고죠
    http://adium.im/

    REPLY / EDIT

    • Favicon of https://blog.arzz.com 알쯔 2010.06.15 02:05 신고

      adium은 파일전송이 안되어서 말이죠. 어흑 ㅠ -ㅠ

      EDIT

  • Favicon of http://ani2life.egloos.com A2 2010.06.12 10:10

    저는 동영상 플레이어는 VLC를 쓰고 있어요.

    REPLY / EDIT

    • Favicon of https://blog.arzz.com 알쯔 2010.06.15 02:06 신고

      으음, 그건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무비스트보다 괜찮은거면 갈아타야... = _=)/

      EDIT

  • 지나가는 이 2010.06.12 13:26

    제 iPhoto 에서는 왜 '장소' 가 저렇게 안나오죠? 아이폰으로 Goe Tagging 해서 찍은 사진도 장소 정보가 안보이네요.

    REPLY / EDIT

    • Favicon of https://blog.arzz.com 알쯔 2010.06.15 02:15 신고

      음냐 아이폰에서 사진찍을때 위치정보허용을 하지 않았거나, 사진편집프로그램으로 사진을 편집한 경우가 아니라면 잘 뜰텐데 말이죠. ㅠ

      EDIT

  • 태수 2010.07.19 15:18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REPLY / EDIT

  • 지나가는 삼 2010.11.25 02:08

    스크린샷 찍을때 Cmd + Shift + 4 누르고 그리고 스페이스바 한번 눌러주면 원하는 창만 예쁘게 찍을수 있어요.

    REPLY / EDIT

  • Favicon of http://blog.naver.com/rbfwmqwntm C. 탄소 2012.06.26 02:2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팟벗이랑 Coda는 써봐야겠네요..
    저는 동영상 플레이어로 곰플레이어를 쓰고 있어요ㅎㅎ 맥용이 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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