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4가지 이유

Author : 알쯔 / Date : 2009.07.28 03:18 / Category : 주절거림

인터넷을 정보의 바다 그리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여론이 형성되는 공간 등으로 생각하고있는 한국인이 있다면 이제, 그 생각을 바꿔야할 것 같다.
왜냐하면 한국의 인터넷은 더 이상 위와같은 공간으로 불리기 어려울 정도로 죽어있기 때문이다.
내가 한국의 인터넷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4가지 이유는 아래와 같다.


하나, 자유로움이 없다.
인터넷의 또 하나의 장점은 익명성에 근거한 자유로움이다. 인터넷공간에서라면 눈치볼 것 없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내세울 수 있었다. 하지만 한국은 악성댓글을 막기위해 제한적 본인확인제라는 이상한 정책을 펴고있다.


어딘가에 글을 적을려면 내가 누구인지 밝히는 실명과 주민등록번호를 기입해야지만 가능한 것이다. 이 제도 도입으로 악성댓글은 크게 줄어들지 않은 반면, 인터넷의 자유성에서는 심각한 타격을 입게되었다.
정권에 반하는 글을 올리던지 하면 손쉽게 그 글을 작성한 사람을 구속할 수 있는 곳이 이 한국의 인터넷이다.
실제로,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경찰조사를 받기도 했다. 이제 한국에선 인터넷에 글하나 올릴때에도 구속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해야한다.

뿐만아니다. 이 한국의 인터넷은 특정 사이트들의 접근을 정부가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는 세계에서 몇안되는 국가중 한 곳이다.


물론 불법적인 사이트를 단속하는 것도 정부의 일이긴하나, 누구에게나 열린공간인 인터넷을 정부가 접근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겠다는 생각을 그것도, 민주주의 국가에서 누가 할 수 있단 말인가.
사이트에 접속할때도 정부의 허락을 받아야하고, 글을 하나 남길려고 해도 내가 누군지 철저하게 밝혀야하는 곳이 한국의 인터넷이다.

한국의 인터넷은 더이상 자유롭지 않다.



두울, 건전한 토론이 이뤄지지 않는다.
인터넷은 쌍방커뮤니케이션의 대표적인 예다. 쌍방이라함은 내가 있으면  상대방도 있고, 그사람들이 모여 실시간으로 커뮤니티를 이룰수있다는 것이다.
근데 한국은 언제부턴가, 이런 커뮤니케이션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아니, 일어나긴 하지만 다수가 찬성하는 의제에 대한 반대의견은 무시수준이 아니라, 발의한 사람이 공격을 받는 상황이다.
맹목적이고 논리적이지못한 반대가 아닌, 건전한 반대의견은 그 집단을 발전시키는데 매우 큰 기여를 한다. 하지만 건전한 반대도 다수의 의견에 묵살되거나, 공격을 받는 지금의 상황은 더이상의 발전을 어렵게 한다.
반대의견을 말하면, 욕을 먹을 것이 뻔한데, 누가 그 집단에서 토론하길 원할까. 이쯤되면 토론이 아니라 내말만 들어! 라고 하는 강요가 되어버린다.

토론이 사라지고 일방적인 강요만 남아있는, 한국의 인터넷은 더이상 쌍방커뮤니케이션의 유용한 도구가 되지 못한다.



세엣, 다양함이 없다.
생태계에서의 다양함은 그 종을 유지하는데 필수조건이다. DNA가 다양하여, 특정바이러스로 인해 개체의 98%가 사라질지언정, 반드시 2%이상은 살아남는 것이 다양함의 위대함이다.
하지만, 그 다양함이 인터넷에서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거대포털이라는 이름하에 모든 서비스들을 흡수, 모두 단일화된 플랫폼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얼마전 DDOS공격으로 국내 주요포털의 서비스가 일시단절되었을때, 인터넷전체가 마비된 것처럼 느껴진 것은 이 다양함이 없기때문이다.
이메일확인부터, 커뮤니티, 정보검색, 뉴스 등 이 모든것들이 단일플랫폼, 단일사이트에서 모두 가능한 지금이 어찌보면 편리할지 몰라도 그 사이트가 마비되거나 사라지면, 그 모든것을 한순간에 할 수 없게 된다. 인터넷의 획일화와 단일화는 지금당장은 달콤한 사탕일지언정, 가까운미래에 독약으로 다가올 수 있음을 깨우쳐야한다.
수억개의 사이트들이 서로의 다양함을 뽐내는 인터넷세계에서 한국만큼은 몇개의 거대사이트가 그 수억개의 사이트들이 헤내는 일의 대부분을 처리한다.

한국의 인터넷은 몇개의 사이트가 중단되는 순간 전체가 죽어버릴 수 있다.



네엣, 정보가 없다.
인터넷을 가장 잘 표현하는 말들중에 하나는 "정보의바다"라는 말이다. 하지만 한국의 인터넷은 그 정보의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국내 대부분의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네이버를 한번 들여다보자.
네이버메인에는 온갖 자극적인 제목들로 치장된 흥미위주의 컨텐츠들이 배치되어 있고, 정보창고라고 할 수 있는 네이버지식인에는 거짓된 정보가 넘쳐난다.
장난성 질문이 대부분인데다가, 답변도 출처가 불분명한, 정말 사실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어려울정도의 컨텐츠가 대부분이다.

세계최대 검색엔진 구글에서 한글로 된 유용한 정보를 찾아내기란 사막에서 바늘찾기다. 쓸데없는 정보가 대다수이긴 하지만, 한글로 된 컨텐츠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포털이라는 존재가 외부검색엔진에서 그 컨텐츠들이 검색되는 것을 철저히 막고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현재는 robots.txt 로 막고있는 부분이 많이 줄어들어, 구글에서도 포털의 컨텐츠들이 인덱싱되고 있긴하나, 아직은 부족하다.

또한, 한국은 새로운 저작권법 개정으로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저작권단속이 이루어지고 있다. 저작권위반자를 색출해내어 돈을 벌겠다는 속셈이 뻔히 보인다. 특정 정보를 인용하여 더 유용한 컨텐츠를 재생산해낼 수 있음에도, 강력한 저작권법에 컨텐츠생산의지를 꺽여버린다.

유용한 정보가 창조될 수 있는 길이 하나둘 막히고, 내부적으로는 사실여부, 출처가 불분명한 컨텐츠와 가쉽거리 컨텐츠만 쌓여가고, 외부적으로는 국내정보들을 검색할 길이 대부분 차단당했으니, 원하는 컨텐츠를 찾아내는 길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한국의 인터넷은 더이상 정보의 바다가 아니다.



정리
정보가 없는데, 정보의 바다?! 토론을 할수없는데, 쌍방커뮤니케이션의 도구?! 다양함이 없고 오직 몇개의 사이트만 있는데, 망망대해?!
인터넷을 지칭하는 키워드들이 다 맞지 않는 한국의 인터넷, 게다가 자유로움까지 없는, 한국의 인터넷은 죽었다라고 난 감히 생각한다.



마치며...
이렇게 글만 적는것은 역시 아무런 대안도 되지 못하겠지요. 저혼자만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구요.
작게나마 블로그를 통해 가진바 정보를 공개하며 정보의 바다에 눈물한방울씩 첨가하고 있는것에 만족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외국에 사는 지인의 말을 인용하면, 한국의 인터넷은 뭔가 어렵고 뭔가 단조롭다고 합니다. 한국의 인터넷에 뭔가 자그마한 숨통을 틔울수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많은분들이 함께 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시장지배적인 지위를 이용해서, 점점 영역을 넓혀나가기보다 적당히 트래픽을 분산시킬려는 노력도 요 근래 보이는것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만해도 네이버, 다음, 티스토리, 이글루스 등 서비스 회사가 점점 늘어나고, 개인호스팅을 통해 설치형 블로그툴을 사용하는것도 다양함을 증가시키고 있는 것 같구요.
커뮤니티지원이 활성화되어 많은 커뮤니티들이 독립적으로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지요.


Tags : , , , , , ,

Trackbacks 3 / Comments 41

  • 이전 댓글 더보기
  • Favicon of http://adppark.tistory.com 박지은 2009.07.28 04:34

    어딘가 심오하지만 나름 공감가는 글이오~!!ㅋㅋㅋ

    REPLY / EDIT

    • Favicon of https://blog.arzz.com 알쯔 2009.07.29 19:45 신고

      마지막의 ㅋㅋㅋ 는 심오함을 떨어뜨리고 있어;; 막요래? ㅎ

      EDIT

  • Favicon of http://loverto14.textcube.com 르토 2009.07.28 04:53

    정말 4가지 모두 깊이 공감합니다ㅠㅠ
    자유로움.. 대부분의 사이트가 본인확인을 요구하고
    블로그 글은 옛날부터 블럭질에 이젠 메일도 뒤지는 세상이고..
    건전한 토론은 찾아보기 힘들며
    지나친 포털의존과 더욱 거대해지는 포털,
    그들의 자신들 페이지뷰 늘리기 수작,
    막상 찾으면 없는 전문지식들..

    안타깝습니다 ㅠㅠ

    REPLY / EDIT

    • Favicon of https://blog.arzz.com 알쯔 2009.07.29 19:47 신고

      댓글 감사합니다. >ㅅ<
      조금더 자율성이 보장되고, 포털들이 본연의 임무에만 충실해진다면.. (영역키우기 좀그만하고, 제재도 좀 줄이고 말이죠...) 좀더 나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환경이 나오기 위해서 우리도 노력해야할것같구요.

      EDIT

  • Favicon of http://ani2life.egloos.com A2 2009.07.28 07:14

    이러다가 국가 인트라넷이 생기겠습니다.

    REPLY / EDIT

    • Favicon of https://blog.arzz.com 알쯔 2009.07.29 19:47 신고

      이미 국내사이트들은 인트라넷수준인거 같습니다.
      주민등록번호없는 외국인은 사이트이용조차 힘든데 말이죠... ㅠ

      EDIT

  • Favicon of http://rainskyzero.tisory.com rainsky 2009.07.28 08:14

    이러다간 다망하는수가

    REPLY / EDIT

    • Favicon of https://blog.arzz.com 알쯔 2009.07.29 19:48 신고

      이대로 가다간 정말 2~3개의 사이트에서 눈치보며 이용할수도 있겠어요.

      EDIT

  • 그러면서 2009.07.28 09:01

    죽은 한국인터넷바다에 IT 강국이라는 허세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는 정부와 국민들이죠...

    REPLY / EDIT

    • Favicon of https://blog.arzz.com 알쯔 2009.07.29 19:49 신고

      IT강국이라는 말을 누가 젤 처음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돌아가는걸 보면 IT강국이 절대 아닌데 말이죠.
      아직까지 IT강국 들먹이면서 자랑스러워하는 분이 많은것 같아요 ㅠ_ㅠ

      EDIT

  • Favicon of http://snowall.tistory.com snowall 2009.07.28 09:23

    KLDP에 요점정리가 된 글이 있어서 링크해둡니다.
    http://kldp.org/node/107443

    REPLY / EDIT

  • Favicon of http://bulgoguma.tistory.com bulgoguma 2009.07.28 09:39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REPLY / EDIT

    • Favicon of https://blog.arzz.com 알쯔 2009.07.29 19:49 신고

      그래도 조금씩 바뀌어가고있다는데 약간의 희망을 ^-^

      EDIT

  • Favicon of http://xenosium.com kimatg 2009.07.28 10:54

    두번째 정말 공감합니다.뭐 이래서 아무도 반대의견을 내고싶어도 낼수가 없으니 보기에는 마치 인터넷의 모든 사람들이 같은 의견으로 몰아가는듯해 보이는거죠. 현실은 그게 아닐 수도 있는데-_-;;

    전 원래 한국의 웹보다는 외국 사이트 위주로 서핑을 많이 했습니다만, 블로깅을 하면서 국내 사이트들도 보기 시작했는데... 요즘은 정말 완전히 한국 웹에서 떠나고 싶은 심정입니다. 짜증나죠. -_-;;

    REPLY / EDIT

    • Favicon of https://blog.arzz.com 알쯔 2009.07.29 19:50 신고

      외국에 사는 한국인들은 대부분 그런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뭐 끼리끼리 모이기가 너무나 심각한 상황이라서말이죠 ㅠ

      EDIT

  • 휴이 2009.07.28 11:07

    인터넷에 있어 언어가 가지고 있는 힘도 무시 못 할 부분인거 같습니다. 초기에 다른 나라보다 인터넷망이 잘 되어 있는 한국의 사이트들이 순위를 달렸지만 이젠 인프라의 평형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선 결국 언어의 비중이 컨텐츠의 비중을 좌우합니다. 한국의 유저들이 영어권이나 중국어권사이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않고 반대로 외국의 유저들이 한국의 사이트에 접근할 이유도 별로 없습니다.

    4가지 이유에 대해 절대 공감하면서 우리 인터넷 유저들의 세계화가 많이 이루어 지길 바래봅니다.

    REPLY / EDIT

    • Favicon of https://blog.arzz.com 알쯔 2009.07.29 19:51 신고

      그나라의 인터넷사용유저대비 정보량은 실질적인통계자료는 구하지 못했지만, 우리나라가 조금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생산하는것보다 너무 소비하는것에 익숙해져 있으니까요.

      EDIT

  • Favicon of http://fulldream.net fulldream 2009.07.28 12:42

    인터넷도 어찌보면 우리나라 사회를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인터넷 실명제의 책임도 어찌보면 막말에 비난까지 일삼은 일부 유저들로 인해
    도입된 부분이라 볼 수 있을테고(정치적인 이유도 있겠다만)...

    다양성과 정보가 없는건 현재 우리나라의 모습과도 많이 닮아 있습니다.
    유행을 좇으려는 움직임과 인터넷을 정보 조회의 도구보다는 엔터테인먼트의
    도구로 활용하는 측면이 강해졌기 때문에 정작 쓸만한 정보를 살펴보긴 어려운
    상황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컨텐츠 생산에 있어서도 이슈와 관련있는 글을 올리지 않으면 잘 보지 않는
    현실(대부분의 블로그는 다음뷰, 올블로그 등 메타블로그에 종속되어 있음)에서
    다양성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며... 남의 글을 쉽게 베껴 자기의 공간에
    보관하는 스크랩문화가 보편화되어 원 저작자의 창작의욕이 떨어진 점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도 짜증내면서 실망하느니 어떻게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희망을 가져보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인터넷 이용 문화가 좀 더 성숙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보고... 한국어 뿐 아니라 영어 등 다른 언어를 활용한
    블로그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REPLY / EDIT

    • Favicon of https://blog.arzz.com 알쯔 2009.07.29 19:54 신고

      말씀해주신 의견에 많이 공감합니다.
      너무 빨리 보급된 것도 이유가 될수도 있겠지요. 인터넷의 발전속도가 의식을 따라가지 못하는...
      그래도 이제 인터넷의 발전속도는 점점 느려지고 있고, 느려지기있다보단 정체되고 있고, 의식수준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으니, 조만간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EDIT

  • 쿠션배때지 2009.07.28 16:01

    한국인터넷이 '죽었다'기 보다는 원래 살아있지 않았다는 게 더 맞을듯 합니다. 저런 것들은 인터넷 초기부터 있던 잔재들인데 아직 없어지지 않았구요. 특히 정보의 양과 질만 보더라도 미국이랑은 게임이 안됩니다. 솔직히 저한테 진짜 필요한 정보는 구글로 외국자료 찾는게 해석하는 시간을 치더라도 서너배는 빠르거든요.

    REPLY / EDIT

    • Favicon of https://blog.arzz.com 알쯔 2009.07.29 19:55 신고

      특히 전문적인 지식은 정말 구글에서 검색하는게... 네이버에서 검색하다간 속에서 열불만 나고 원하는 결과를찾지 못하겠더군요. ㅠ

      EDIT

  • 아프로망해 2009.07.28 16:06

    자업자득이요.

    REPLY / EDIT

    • Favicon of https://blog.arzz.com 알쯔 2009.07.29 19:56 신고

      자업자득이긴 하지만, 이글을 쓴 이유는 이렇게된건 네티즌때문이야! 가 아니라, 지금의 상황이 이런거 같은데 좀더 좋게 바꿔보자이니 너무 자업자득이라고 몰아세우시는것도 ㅠㅠ

      EDIT

  • 쯧쯧 2009.07.28 16:24

    자신들의 잘못은 모르고 자유만 외치는 인터넷 중독자들... 그들은 진정한 자유를 알고 있나 묻고싶다.. 진정한 자유는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때 비로소 자유가 성립되는 겁니다.. 무턱대고 자유만을 바라는 욕심은 방종을 자유라고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제발 자유와 방종을 햇갈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신이 떳떳하다고 생각되면 자신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인증하고 글을 쓰는게 무슨 자유를 빼았는 행위라는 겁니까? 저도 보통사람이지만 참 자신의 아이디로 악플이나 줄줄이 달고 킬킬대는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십니까? 그리고 댓글알바?의 정체를 이제는 아는 사람들은 알고 있습니다.. 자유... 참 듣기에는 좋죠... 자유를 진정으로 사용할 줄 아는 사람과 방종을 자유라고 착각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점이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행동에 책임을 질줄 하는 행동입니다.... 거짓된 이름으로 악플을 달고 뒤에서 웃는 그런 행동하는 인간들이 지금은 많이 있다는 겁니다... 그걸 막기 위해서는 저는 자신의 이름과 주민번호가 함께 화면에 나타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비판을 할때도 왜 자신의 이름으로는 비판이 않되는지 이해가 않갑니다.. 무턱대고 정부를 욕하는 것이 비판하는 것입니까? 그런건 초등학생들도 합니다.. 무엇이 잘 못 되었는지? 어떻게 하면 되는지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때 정부비판도 하시기 바랍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턱대고 사람들이 하니까 나도 한다? 이런식의 행동을 하지 마시란 말입니다..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자신의 줏대도 세우지 못하는 사람들이 정부비판? 웃기지 말라고 하십시오.... 제발 자유를 얻고 싶으면 그에 따르는 책임도 함께 해야한다는 걸 명심하시고 자유~ 자유~ 자유~ 라고 외치기 바랍니다.....

    REPLY / EDIT

    • Favicon of http://ani2life.egloos.com A2 2009.07.28 23:40

      인터넷이란 무엇인가 처음부터 하나씩 배우셔야겠네요.
      인터넷에서는 일반인과 장애인, 약자와 강자 모두 평등해질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런데 '쯧'씨의 주장은 온라인도 오프라인과 똑같은 환경으로 만들자는 거랑 똑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주장하는 '쯧'씨는 지금 실명으로 댓글 쓰신거죠? 무척이나 독특한 성과 이름입니다. ^^

      EDIT

    • Favicon of https://blog.arzz.com 알쯔 2009.07.29 19:58 신고

      자신이 떳떳하다고 남도 나를 떳떳하게 보는게 아니니깐 문제지 않을까요?
      그리고 쯧쯧님도 떳떳하게 글을 작성하신것 같은데, 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보이지 않으신건가요?
      어딘가 떳떳하지 못한거라도 있으신지요.

      전, 알쯔라는 인터넷에서라는 실명과 비슷한 고정된 닉네임을 걸고 글을 작성하고, 그에 대한 책임도 충분히 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

      EDIT

  • mm 2009.07.28 23:56

    한참 멍청한 발언이요... 자유라 자유를 누릴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 자유에 책임이 있는겁니다 책임지지 못할 행동들로 난무한게 정보에 바다인가요 남에 자료 막 퍼다 뿌리는게 자유 인가요 그로인해 피해본 사람들 생각 해 보고 말한건가요

    REPLY / EDIT

    • Favicon of https://blog.arzz.com 알쯔 2009.07.29 19:59 신고

      남의 자료 막 퍼다뿌리는 사람들을 옹호한다는 말은 본문 어디에도 한적이 없습니다.

      EDIT

  • vv 2009.07.29 03:26

    이전에 누리꾼들 pc 해킹이 속출했고 나도 해킹피해를 당한적있지만 누구라고 꼭 집을 증거 없고, 하지만 인터넷을 감히 막을 생각을 하지 않았지여, 그런데 지금은 아주 대놓고 인터넷 입단속을 하려하고 있는 현실 ...
    이를 무어라해야하지 ... 인터넷 시한폭탄. 자물쇠.. 손바닥 펴고 하늘을 가리려하네...
    자우간 국내의 누리꾼은 다 해외 원정 갔습니다. 남아 있는 것은 빈껍데기뿐.....
    구글도 한국어 서비스는 기본이고요, 구글도 손쓸수있는지 지켜봐야겠군요,

    중요한 사실은 한번 떠난 누리꾼은 다시돌아오지 않습니다.
    아마 국내 주요 포털은 아무도 보지않는 연극 무대에서 혼자 춤추고 있겠죠......

    REPLY / EDIT

    • Favicon of https://blog.arzz.com 알쯔 2009.07.29 20:00 신고

      한국의 네티즌들이 하나둘 망명을 떠나 남은사람이 없을때쯤 되면, 그제사야 후회하기 시작하겠죠.

      EDIT

  • 인터넷 2009.07.29 14:52

    첫째는 공감합니다만 둘째부턴 어째 좀 이상한 것 같습니다.

    둘째의 경우는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라 대다수 해외 사이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와중에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겠지만 그거야 국내 인터넷 이용자만 다르다고 보긴 힘들죠. 해외의 막나가는 커뮤니티들을 몇 개 보여드려요? 끝도 없습니다.

    다양함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요? 적어도 온라인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나 검색엔진등 여러가지 웹기반 서비스를 구글이라는 회사가 과점하고 있는 상황에서[그것도 언급하셨던 인수합병같은 흡수 형태로] 해외는 다양한데 우리는 안그래...라고 하는 건 좀 아니지요. 그에 대항하는 MS의 빙이나 다른 것도 있지 않냐고 하는 수준이라면 국내에도 다음이나 네이트, 구글 및 야후 코리아가 있을테고요.

    마지막으로 한글로 된 컨텐츠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포털이라는 존재가 외부검색엔진에서 그 컨텐츠들이 검색되는 것을 철저히 막고 있음을 비판하면서 그 앞에서는 가장 큰 국내 포털인 네이버의 컨텐츠가 상당수 엉터리임을 까고 있군요. 이런 부분은 주장의 모순이 아닐까요? 게다가 정보의 절대적인 분량은 당연히 영어정보가 많죠. 사용하고 있는 인구수가 다른데 말이죠. 그 폐쇄적인 중국의 인터넷에도 불구하고, 한자 정보의 절대량은 영어 못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포스팅의 의욕이나 첫 발상은 좋았던 것 같은데 막판엔 조금 과장된 자학관으로 변질된 것 같아서 좀 씁쓸한 글이었습니다.

    REPLY / EDIT

    • Favicon of https://blog.arzz.com 알쯔 2009.07.29 20:04 신고

      둘째의 경우라면 인터넷 어딘지 찾아볼수있을거라는 의견에는 동감합니다. 꼭 한국만의 문제가 아닐수도 있겠지요 ㅠ
      제가 말한 다양함이란, 서비스의 다양함과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구글에서 검색하다보면, 수많은 도메인에서 검색되어진 컨텐츠가 나오는반면, 우리나라는 네이버안의 컨텐츠, 다음안의컨텐츠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의 쓰레기자료양은 넘처납니다. 지식인의 같은경우에 말이죠. 하지만, 그래도 그 쓰레기 정보들중에서도 알짜정보들은 존재하기 마련이고, 이 정보들을 네이버는 검색해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검색엔진능력은 익히 알려진바 (자신의 디비자료도 제대로 못검색해주는 엔진이라죠) 그것을 구글이나 다른 검색전문엔진에서 크롤해서 제공할 수 있다면, 숨어있는 양질의 컨텐츠를 찾아낼수도 있을텐데 하는 생각에서 덧붙인 말이었습니다. ㅠ

      나름 3일정도 시간을 가지고 적은글인데 의견을 전달하는데 부족한 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ㅠ

      EDIT

  • Favicon of http://kirasblog.tistory.com/ 유키라 2009.07.31 10:01

    아... 저랑 생각이 같은분이시네요.. ( ㅜㅜ )

    이렇게 좋은글 보게되서 기쁩니다. 블로그 추천 꾸욱~

    REPLY / EDIT

  • Favicon of http://webthedog.co.kr 경자라슈 2009.08.11 19:13

    정말 공감합니다.
    벼룩 잡으려고 초가삼간을 태우고 있는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의 개방성과 익명성을 잃는다면 본질적인 많은 것들을 잃죠...

    정정해주신 내용도 정말 감사합니다.^^

    REPLY / EDIT

    • Favicon of https://blog.arzz.com 알쯔 2009.08.21 19:35 신고

      전형적인 탁상논란에 따른 결과인거 같습니다.
      더 이상한길로 빠져들기전에 누군가 바꾸는데 앞장서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ㅠ

      EDIT

  • Favicon of http://email - ghdekdan16@naver.com 안녕하세요. 2010.03.30 21:06

    네이버에서도 나름
    14세미만 답변 불가 가능 항목도 넣고
    전문가에게 질문하기 기능도 넣은 걸로 봐서 노력정도는 한것 같던데요?

    위의 분들 말씀처럼, 구글도 선점률이 엄청난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흥미성 위주의 컨텐츠가 다수인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얼마전에 본 기사에서도, 사람들이 보통때에는 편리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다가,
    피아노 소리나는 계단(얼굴없는 미녀에 나왔던 그거 아시죠?)을 설치하자
    피아노 계단쪽의 이용율이 급증했다고 들었어요. (피아노 계단 설치전 상황과 역전.)

    그만큼 사람들은 재밌는 것을 좋아하지, 회사처럼 심각하게 대화하는걸 싫어하는 것 같아요. (유투브만 봐도 흥미성 동영상이 주를 이룬것을 아시죠?)

    또한 서양인들이 네이버의 복잡한 메인을 싫어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봅니다.
    왜냐면 서양인들은 화면 전체가 아니라 하나하나의 장면을 뜯어서 보거든요.
    (EBS 동과서에 나와요.)

    그리고 실명제 도입은 솔직히 가입하면서 주민등록번호를 내주니까
    별로 공감은 안되는 제도이기는 한데
    가입 사이트에 사용자의 정보를 주지 않는 것에는 별로 입니다.
    그럼 ip야 피시방에서 하면 해결 되는 것이고,
    전화번호야 중국집 전화번호 기입하면 되고,
    이메일은 친구꺼, 아니면 전혀 생뚱맞은 사람 것을 쓰면 될테니까요.

    전 솔직히 사람들이 너무 욕을 해대는 통에 가슴이 아팠구요.
    정부에서 통제를 안하면 작성자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시민의 알권리를 지켜주는 정보 뿐만이 아니라
    국가에 위해되는 정보도 나뒹굴게 되니까요.
    이명박 성폭행 했다고 편집해서 뿌려놓질 않나,
    고이즈미 가지고 놀기 할때는 섬나라 원숭이라고 신나게 놀려대서 싸움만들다가
    노무현 가지고 놀기 만드니까 다들 욕을 한바가지씩 퍼붓고,
    국민들이 청문회까지 올리면서 멋진 정치인이라고 하는 동영상을 보면,
    논리적인 반박보단 여론 이끌기에 치중해서 버럭버럭 소리만 질러대는 것을 볼 수 있고, 몇년전에 통제 되기 전에는 성인 자료를 불법으로 블로그에 올려버리는 사람도 많았죠?
    국가 원수 이미지를 재미삼아 망가뜨리거나, 국가 차원의 반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아동에게 정확한 성지식이 아닌 잘못된 지식을 심어주는 (어떤 애들은 강간을 여자가 좋아하는 줄 아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 이런 정보를 유포한 사람들을 못 잡게 되는데 솔직히 주민등록번호는 내가 한말에 책임 지겠다는 거나 똑같은 거라고 봅니다.

    솔직히 이런 것들이 개인의 잘 잡혀진 도덕 사상으로만 해결되길 바라는 것은 무리라고 봅니다.
    도덕 같은 것들이 강제성을 띄지 않는 이상 반드시 지켜질리가 없죠. 예를 들어 예전엔 아버지, 어머니라고 반드시 부르고, 아동의 인권은 무시되고, 연장자에 대한 비논리적 우대가 이어졌죠?
    하지만 요즘엔 다르잖아요? 오히려 역전된 상황들도 많찮아요?
    그럼 서로 다른 나라의 서로 다른 도덕관을 가진 (얘를 들어 서양과 동양처럼 서로 어느정도 많은 차이가 있는) 사람들이 인터넷을 하면 한쪽이 가진 도덕을 다른 한쪽이 깨는 것은 당연한 거구, 이런 현상을 개개인의 조그마한 차이에 두고 설명하면,
    서로의 다른 도덕관이 깨지는 것은 당연하므로
    법을 위반해도 잘 걸리지 않는 인터넷 상황을 봐서 (욕을 하거나, 가수의 노래를 불법으로 올리거나, 영화를 다운받는다거나,
    해킹을 해서 회사 중요 자료를 빼내서 그것을 원하는 외국 회사에 팔아넘긴다거나 해도, 피해액수가 크지 않으면 추적 하지도 않고, 또 죄책감도 안느끼고 말이에요.)
    개인정보를 넘겨주는 데에 동의합니다.

    REPLY / EDIT

  • 아이고 2010.08.02 05:02

    만족하는 마음이 세상에서 누릴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이오.

    답답하게 이런건 왜 적어댄다오 한국도 열심히 하고 있구만.

    혼자 뭣좀 안다고 이런식으로 하는 행위는 옳지 않다 봅니다.

    내가 보기엔 당신도 똑같은 사람이오.<비난 비판 요런거좀 하지마시오>

    REPLY / EDIT

    • 흐음 2011.03.27 11:28

      아이고 님.
      비난과 비판을 안하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나요?
      현실에 안주하고 살아가라는 뜻인가요?
      뭣 좀 안다고 올리는게 아니라 근거와 주장과 의견을 펼치는 건데
      이런 글 가지고 '이런식(?) 행위 옳지 않다' 라고 생각 하시는 데에 삐둘어진 사고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론이 형성 되는게 이런식 행위이던가요?
      개인 적인 생각으론 익명인데도 여기 댓글 중에 비판은 있어도 비난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EDIT

Follow Me

Search

Statistics

  • Total : 2,317,461
  • Today : 7
  • Yesterday : 71

Blog Information

알쯔

Calendar

«   2019/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Copyright © 알쯔의 외부기억장치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ARZ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