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해선 눈구경 하기 힘든 남부지방, 특히 부산으로서는 꽤나 보기 힘든 광경이지요. :)
첫눈치고는 도로변과 차위에 소복히 쌓인것이, 꽤 많이 왔습니다.
덕분에 새벽에 추워서, 보일러의 온도를 좀더 올리긴 했지만, 올해가 가기전에 눈을 볼수 있어서 왠지 모르게 마음이 들뜬것 같습니다.
뭐, 어릴적 같으면 당장에 나가서 눈을 맞으며 놀겠지만, 그러기에는 나이를 너무 많이 먹은 듯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멋진 선물로, 새벽에 출근하시는 분들께는 시련(?)으로 올해 마지막 날이 기억될 듯 하네요. 뭐 저처럼 방안에서 뒹굴거리는 방학맞은 백수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는 듯 하구요.
어쨋든, 눈으로 덮혀 하얗게 된 세상만큼이나, 내년 한해 밝고 희망찬 소식만 들려오길 간절히 바라면서,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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