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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쯔의 외부기억장치

블리자드사가 제작하여 한국에선 비벤디에서 오픈베타 서비스 중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

초기의 극심한 렉과 루팅렉등으로 게임진행에 어려움이 많아 비벤디에서는 50여대의 서버증설과 대기표 발행으로 어느정도 안정화가 되어간 듯 보였다.
솔직히 이부분에서도 오픈베타가 시작되면 몰릴 유저들을 감안하여 서버를 많이 준비했어야 했고, 스트레스테스트는 클로즈베타때 충분히 테스트해봤어야 했다.

어쨋든 오픈베타 시작일로 부터 몇일이 지나자 원할한 플레이어가 가능했고, 이제는 안정화되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몇일전부터 오후 8시를 기점으로 무한 롤백과 잦은 서버다운, 그리고 튕김현상으로 게임진행이 불가능할 정도에 이르렀다.

서버가 다운되면, 항상 공식홈페이지에서는 각종 욕과 함께 여러 의견이 올라오게 되는데, 그 글을 살펴보면, "아직 오픈베타이니깐 이해해줘야 한다." 라는 의견과 "오픈베타라고 해도 이건 너무했다."라는 반응으로 양분된다.

개인적으로는 후자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물론 아직은 오픈베타로 우리는 유저가 아닌 테스터이다.
그 테스터들이 몇일간 지속적으로 서버불안정에 대해 의견(좀 과격하긴 하지만)을 주었다면, 테스트를 하는 쪽 입장에서는 그 의견에 따른 해결책을 내어놓거나, 공식적 의견표명을 해야하는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비벤디는 서버불안정이 일주일이상 지속되고 있음에도 그 어떠한 공지나, 해결하려는 의사가 보이지 않는다.
테스터들의 의견을 듣지 않을것이라면 왜 오픈베타라는 테스트기간을 두는건가.
설마 테스트의 목적이 '서버상태가 얼마까지 나빠지면, 유저들이 떠날까'이거나, 비벤디쪽 사람이 바보가 아닌이상 뭔가 해결책을 마련하고 대응해야 할 것이 아닌가.

"무료로 즐기는 주제에 뭐가 그렇게 원하는것이 많냐"라고 따진다면, 우리도 맞받아칠말이 있지 않은가. "우리도 너희가만든 게임 무료로 테스트해주지 않냐"라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측도 무료로 WoW라는 게임을 우리에게 즐기게 해주었지만, 우리도 너희들에게 무료로 테스트를 해주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것이다.

덧, 아 게임하고 싶어요!!! 섭다가 자주되니, 블로그의 글을 많이 올리게 되는 알쯔 OTL
Posted by 알쯔
주절거림 l 2004/12/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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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은신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들어 갑자기 서버다운이 잦아졌어요. 대략 ㅤㅂㅞㄺ스럽습니다. 퀘스트 진행 중이었는데 몇 번을 죽었는지-_-;;

    2004/12/23 04:32
  2. 바다사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벤디에서 유저들의 인내심을 테스트 하고 있는 듯 해요...
    얼마 정도의 백섭과 다운이 발생되어야
    유저들의 항의가 들끓을까? 요런 테스트 말이죠..ㅡㅡ;;;

    2004/12/23 09:19
  3. BlogIcon 엘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비노기를 *-_-*

    2004/12/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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