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많은 블로거들의 관심을 받으며, 시작초기 나루에 대한 많은 '생각' (나루에 따르자면 ^^)이 메타사이트에 올라왔다면, 이제는 '나루'와 관련된 글들을 찾아보기 힘들어졌음이 느껴진다.
현재시간 2007년 8월 9일 새벽 3시 51분. (이 글을 몇일에 걸쳐 쓸지 모르기때문에, 서두에서 글쓰기 시작한 시간을 밝혀둡니다. :) ) 현재 나루홈페이지는 인덱싱이라도 걸고있는지, 또는 백업이라도 하고 있는지, 또는 이 새벽에 방문자가 폭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인덱스화면을 띄우는데만도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할정도로 버벅거리고 있다.
사용자가 많아서 그런것이라면 다행이겠지만, 새벽에 서버가 힘들어할정도로 사용자가 많을거라고는...
뉴스를 검색하는 포털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유입되는 방문객이 9000여명인것인데 비해, 현재까지 방문자 리퍼러통계를 뒤져본결과 '나루'에서 접속되었다고 기록된 유저는 단 7 Hit. 왠지 대부분 나일것이라는 생각이...
9000Hit vs 7Hit 블로그검색 이외에 별다른 중점서비스가 없는 나루에서 검색유입통계에서조차 잊혀진다면, 그야말로 죽은 서비스가 될텐데... 나루의 첫모습에서 상당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 중 한명으로써 지금의 나루의 모습이 많이 안타까울뿐이다.
나루가 다시 활성화되길 기원하며 나루에 대한 몇가지 생각을 끄적거려볼까한다. 그것도 아주 장시간에 걸쳐(라고 말하고 1시간만에 쓸지도;;)
일단 검색부분
나루의 검색서비스는 지금까지의 모든(?) 검색엔진과는 다른 페이지방식이 아닌 more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1page, 2page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more 버튼을 클릭하면 리스트 하단에 결과가 덧붙여지는 방법. 처음볼때는 신기하고 우와~ 하겠지만, 정말 검색이 목적인 사람이라면 불편하기 그지없는 UI 일것이다.
일단 more 버튼을 누르는 횟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스크롤의 압박이 심해진다. 그와 더불어 저사양컴퓨터같은경우에는 more 버튼 5번만 눌렀다간 IE가 다운되어버리기 일수.
또다른 하나는 이쯤 more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검색결과를 볼수있을것이다라는 파악이 힘들다.
전체 몇페이지가 있는지도 모르고, 만약 검색결과가 시간대별로 나열된다면 more 누르기전에 2007~2006년의 자료가 뿌려졌다면, 2004년도쯤 자료는 한 3page 가야 나오겠구나라는 대략적인 파악으로 클릭횟수를 줄여나갈 수 있을테지만. 나루의 페이징(?)방식은 10page에 가려면 10번을 클릭해야한다 ㅡ_ㅡ;
수집되고 있는 데이터
RSS가 갑자기 알려지기 시작해서일까, 게시판마다, 각종 팁란마다 RSS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있다보니, 온갖 게시판 및 정보들이 RSS라는 이름하에 뿌려지고 있다.
잡설및일기를 비롯한, 블로그라면 가질거라 생각되는 블로그만의 정체성(전문성, 작성자의 성의, 다양한 자료, 다양한 의견들)이 없는 데이터까지 나루는 수집하고 그것을 검색결과에 보여주고 있다.
일례로, 내가 운영하고 있는 모임즈 커뮤니케이션의 자유게시판. 내가 게시판모듈을 개발했기에 자연적으로 RSS가 각 게시판마다 제공되는데 나루는 이 RSS를 수집하고 있다. 이 자유게시판은 '오늘 밥먹었다'류의 정말 지극히 자유로운 글들이 올라옴에도 불구하고... 블로그 검색이라면, 블로그라 불릴수있는, 그리고 블로그의 글이라 불릴만한 글들을 많이 수집해야 할 것이다.
덧, 현재 나루에서 비블로그 RSS에 대한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 다행이다! 근데 나도 "크롤링봇"을 만들어서 돌려보면서 느낀건데 수천개의 데이터에서 특정값을 가진 데이터를 제거하기란 정말 빡시다. 돌아가신다 아주 그냥;; (그래서 난 그냥 데이터 다 날리고 다시 긁는다 ㅎ)
인기도시스템
몇달간 블로깅을 쉬었더니 휴식중인 블로거라고 나타나길래 뜨끔했다. 그래도 지금은 다시 열심히 키보드를 두드리니 꾸준한 블로거가 되었다는..
어쨋든 검색엔진에서는 처음 도입되는걸로 보이는, 해당 블로그의 평가시스템. 4주간 등록된 글을 분석해 현재 블로그 상태를 보여주는 것은 검색결과를 참고할때 좋은 기능인것 같다. 글을 뜸하게 쓰고 있는 블로그라면 최신의 정보를 담고 있지 못할테니깐.
하지만 인기레벨은 좀 다르다. 현재 이곳저곳에서 알아본봐로 자사의 (또는 계열사인가 -_-) 뭐 어쨋든 나루와 관련된 RSS리더기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을 분석해서 인기레벨을 산정하는데 주요기준으로 삼고 있는 듯한데 나처럼 웹RSS리더기를 쓰거나, RSS리더기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일텐데, 그 인기레벨의 기준이 너무나 좁다.
나 아는 동생은 아직 인기레벨이 ? 인데, 나보다 포스팅도 자주하고 댓글도 나보다 자주달린다. 근데 난 인기레벨2 (였었는데 어느새 1로 떨어졌다. 어째서!!!)
인기레벨 시스템은 좀더 표본집단을 늘릴필요가 있다. (절대, 내가 인기레벨이 1로 떨어져서 하는 하소연이 아님을 강조하며...)
그외에...
아직 유저가 놀만한 공간이 없다.
구글의 검색결과를, 구글의 시스템을 널리 찬양한다만은, 아직 우리나라는 구글과 같은 방식은 힘들다.
나루가 구글같은 검색을 지향하는지는 몰라도(구글같은 검색엔진... 이 글 2번째 전 포스트 참조) 아직 우리나라는 구글과 같은 시스템은 힘들다.
아직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검색을 하러들어가서 그 검색사이트에서 몇시간이고 노는것을 좋아라한다.
고로 검색만 잘해선 안되고 놀곳을 만들어줘야 한다. 아직 나루는 놀곳이 없다. 하다못해 각각의 블로그 간단설명 및에 댓글이라도 달수있다던가, 블로거친구를 만들 수 있다던가 하는거라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나루봇아(이름이 뭔진모르겠지만.) 조금만 빨리 크롤해주길 바래~! 몇일전에 적은글 아직 검색이 안되고 있잖니!!
덧, 나도 나름 크롤봇을 만들고(http://www.qvate.com/AllBotList.php), 검색서비스(검색엔진이라 부르지마세요. 아직 부끄러워요)인 큐베이트(http://www.qvate.com) 을 만들곤 있지만... 크롤봇 2.0 이 긁은 천만건 데이터를 처리하기엔 인덱싱기술과 분산기술력이 전무.
페이지당 검색결과를 3sec대에 떨어뜨리는것만해도 버겁다;
나루는 검색엔진 기술을.. 블로거에 한해 공개하라 공개하라... (잠을 못잤더니 미쳐가고 있는 알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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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나루 오픈 100일에 즈음하여... "지금 나루는"
Tracked from 생각검색 나루 블로그 삭제지난 5월 15일 나루가 오픈했을 당시 많은 분들께서 나루에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나루와 관련된 많은 '생각'들이 블로고스피어에 오르내렸고 또 주목을 받았습니다.그 가운데는 '나루,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의견에서부터 '지켜볼만한 서비스다'라는 격려와 기대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습니다.앞으로 2주후면 나루가 태어난지도 100일이 됩니다.사람으로치면 이제 태어난지 100일도 채 안된 신생아에 불과합니다만, 사용자 여러분들은 검색 서비스로서의 나루를..
2007/08/0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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