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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쯔의 외부기억장치

치지않는 종은 종이 아니고
붙이지 않은 편지는 편지가 아니며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사람이 사귀는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서로 사랑하기때문에 사귀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서로 사랑하지는 않지만, 서로 마음을 알아가려 사귀는 것.


두가지중 어느 하나라도 내게 허락되기 위해서는, 먼저 표현을 해야겠지만, 허락되지 않는 사람이라는걸 잘 알고있습니다.

외로움은 다른 누군가로 채울수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외로움은 이제 어느정도 덜 느끼고 있습니다. 내겐 아직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에-
하지만 그리움은 그 사람이 아니면 안되기에, 이미 그저 아는사이 어쩌면 그보다 더 못한 사이가 된 그사람이기에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알쯔
일상이야기/오프라인이야기 l 2006/12/16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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