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우울하다-
아니, 하루종일 힘든일만 일어난다-
견디기 힘들어-
모든것의 시작은 "그 글"을 읽었을때부터-
믿지말걸... 하지만 난 믿었고, 그로인해 이렇게 힘겨워하는것이겠지-
그것을 시작으로...
머릿속이 하얗게 되어버린 기분... 백지처럼-
작년의 그 각오... 그 계획... 그 기다림... 그 설레임... 다 어디다가 날려버린건지,
지금의 내 모습이 너무 한심스러울뿐-
여기에 적으면 그 사람은 당연히 안 읽겠지만...
뭐 읽었다고해도, 이미 나에게는 그것을 만회할 기회가 없다는것을 알기에...
그저 무릎꿇고... 빌 수밖에-
잘못했다고-
그러니 제발 총만은 쏘지 말아달라고...
총 맞으면... 정말 견디기 힘들거라고- 죽어버릴거라고...
그러니 제발... 총만은... 거두어주시길-
그러면 내가 다시 기회를 만들어 열심히 하겠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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