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를 적지 않아도 되거든요.
그럼에도 생략된 주어를 당신이 알아봐주었으면 하는 멍청한 생각을 하곤해요.
하지만, 같은경우의 다른 누군가의 글을 읽기는 참 어려워요.
생략된 주어가 꼭 나일것만 같아, 기분이 좋기도... 가슴이 아프기도 하니까요.
그럼에도 생략된 주어가 나이기를 간절히 바라기도 해요.
그래도, 난 계속 그런 글들로 나의 마음을 표현하고, 또 계속 그런 글들을 읽을꺼에요.
주어를 적기에는... 그리고 주어가 정확히 나를 가리키는 글을 읽기에는, 난 너무 용기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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