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만 해도 어버이날은 그렇게까지 특별하게 느껴지진 않았죠. 언제나 부모님과 함께였으니까요.
하지만 올해의 어버이날은 뭔가 특별했습니다.
일단 자취를 시작하면서, 부모님과 한달이상 떨어져 있었고, 어버이날에 부모님을 보기 위해, 열차를 타고 3시간을 달려야 했으니까요.
수중에 가진돈이 적어, 큰 선물은 해드리지 못했지만, 집으로 오는 그 몇시간동안 부모님 생각을 하고, 또 자취한다고 집을 나와 지내는 모습이 늘 불안했을 부모님께 건강한 모습을 보여 드렸다는 것, 그것이 큰 선물이 되었으리라 핑계를 대는 못난 녀석이긴 해도, 부모님껜 그렇지 않을거라고...
오랫만에 모인 가족들과, 맛난 식사도 하고, 할머니와 재미난 이야기도 나누며,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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