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지정한 날이더냐, 아니면 전세계적으로 지켜지는 날이더냐... 고작 일본과 한국에서 그것도 사탕을 파는 회사가 자기네 회사 이익을 위해서 만든 날이 아니더냐...
큭. 엄한날을 만들어 솔로들을 두번죽이는 행위를 하지 말지어다...
(한없이 주절거리는중)
음, 일설에는 오늘이 화이트데이라고 하는데, 저야 뭐 할릴없이 빈둥거리기만 했네요.
동생네 방에서 어제부터 밤새 술먹다가, 아침늦게 일어나서 근처 대중탕에서 깨끗이 씼고, 강변 CGV에 가서 '혼자' 영화를 봤다지요.
프랭키(클린트 이스트우드)는 한 때 잘 나가던 권투 트레이너였지만, 소원해진 딸과의 관계 때문에 스스로 세상과의 교감마저 피하는 나이든 트레이너다. 그는 은퇴 복서인 유일한 친구 스크랩(모건 프리먼)과 낡은 체육관을 운영하면서 서로 티격태격하는 재미가 현재 유일한 낙이다.
그러던 어느 날, 체육관에 매기(힐러리 스웽크)라는 여자 복서 지망생이 찾아오고, 프랭키는 그녀에게 '31살이 된 여자가 발레리나를 꿈꾸지 않듯 복싱 선수를 꿈꾸어도 안된다'며 냉정하게 그녀를 돌려보낸다. 그러나 권투가 유일한 희망인 매기는 매일 체육관에 나와 홀로 연습을 하고, 결국 그녀의 노력에 두 손든 프랭키는 그녀의 트레이너가 되기로 한다.
"항상 자신을 보호하라!"라는 프랭키의 가르침 속에 훈련은 계속되고, 마침내 매기는 승승장구하며 타이틀 매치에 나가기에 이른다. 때로는 상처를, 때로는 격려로 함께한 프랭키와 매기는 어느새 서로에게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가족의 정을 일깨워주며 아버지와 딸 같은 관계로 발전해 간다. 이제서야 세상을 향해 당당히 맞서기 시작한 그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치명적인 사건이 일어나는데....
그러던 어느 날, 체육관에 매기(힐러리 스웽크)라는 여자 복서 지망생이 찾아오고, 프랭키는 그녀에게 '31살이 된 여자가 발레리나를 꿈꾸지 않듯 복싱 선수를 꿈꾸어도 안된다'며 냉정하게 그녀를 돌려보낸다. 그러나 권투가 유일한 희망인 매기는 매일 체육관에 나와 홀로 연습을 하고, 결국 그녀의 노력에 두 손든 프랭키는 그녀의 트레이너가 되기로 한다.
"항상 자신을 보호하라!"라는 프랭키의 가르침 속에 훈련은 계속되고, 마침내 매기는 승승장구하며 타이틀 매치에 나가기에 이른다. 때로는 상처를, 때로는 격려로 함께한 프랭키와 매기는 어느새 서로에게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가족의 정을 일깨워주며 아버지와 딸 같은 관계로 발전해 간다. 이제서야 세상을 향해 당당히 맞서기 시작한 그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치명적인 사건이 일어나는데....
제 앞에 있던 어떤 대학생으로 보이는 분이 당당하게 '밀리언달러베이비 1장요' 하길래 나도 당당히 '밀리언달러베이비요'라고 말하고 살짝 웃는듯이 보이는 알바생을 뒤로하고 혼자서 영화를 봤더랍니다.
영화관에 갔더니, 제 앞에서 티켓을 사간분이 제 옆자리에... -0-;
어쨋든 말을 걸었다가는 서로 뻘쭘하고 솔로인게 자랑이 될 것 같아 무시하고 영화만 보았는데, 왠걸. 너무 재미있습니다. + _+
아윽, 감동적이기도 하고, 끈기없고 나약한 저를 마구마구 비웃는듯한 내용에 반성도 하고, 역시 안락사는 좋은것이라는 것과.. (엑! 이녀석 왠 헛소리냐)
뭐, 어쨋든 알바다, 뭐다 하여 영화랑 잠시 헤어져 지냈는데, 커플의 날을 맞이하여 다시 사귀기로 한 뜻깊은... 일명 '화이트데이'였습니다.
뭐 오후에는 예쁜 애인님을 만나 밤거리를 걷기도 했;;; (정말 네가 미쳤구나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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