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내일 Y군이랑 면회온다며?"
헉! 전혀 그런 약속이 없었고, Y군에게 조만간 서울올라갈테니 그때 P군 면회나 가자라는 식으로 이야기만 된 상태라서 적잖이 당황했다.
기대에 들뜬(?) P군을 실망시킬 수 없었기에, 그러겠다고 하고 바로 Y군에게 전화를 걸어 이미 결정된 것 가겠다고 하고 바로 KTX를 예매하고(흑. 피같은 내돈!) 다음날 아침 서울로 향했다.
서울역에서 4호선을 타고 사당역에 도착하여 Y군을 만나 - 친구야, 미안!! 사당종착 지하철을 타서 ㅠ_ㅠ - 친구가 있다는 부대에 가기위해 지하철을 타고 근 한시간만에 부대에 도착하여 면회신청을 하고 면회실에 앉아있자니... 면회온사람이 모두 여자라는 사실에 놀라고, 모두 연인인것 처럼 보이기에 부러웠다. ㅠ_ㅠ
친구랑 먹기위해 사들고 간 피자를 먹으며, 3일 후면 발렌타인데이인데 초콜릿이라도 사올껄 그랬다는 둥의 농담도 주고받고, 군부대내에 있는 당구장에 가서 당구도 한게임 즐기고 - 부대안에서도 돈을 받다니!! - 사진도 찍고, 아쉬운 몇시간을 보내다 왔다.
덧, 쓰고보니 완전 일기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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